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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立 鐵道高等學校

국립철도학교 100년 약사 PDF ◈ 國立 鐵道高等學校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들의 母校는 1905년 5월 28일 鐵道史員養成所로 발족하여 1986년 2월 28일 閉校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과 校名改稱속에서 3만여 同門을 배출하여 조국의 동맥을 지켜오고 있다. 鐵道士官學校라 불릴만큼 엄격한 先後輩간의 질서와 그 傳統아래 1951년 9월 1일 국립 교통고등학교로 개칭, 1964년에 교통고등학교 시대를 마감한다. 국립 철도고등학교 설치령 공포(대통령령 2937호)로 1967년 3월 30일 역사적 開校를 하여 1970년 1회 졸업생 배출을 시작하였으나 1986년 17회 졸업생을 마지막으로 국립 철도고등학교는 대통령령 제 11375호로 폐교되게 된다. 1977년 철도전문학교 신설로 철도전문학교 부속..

스토리/korailhs 2023.06.09

6·25전쟁 불패 신화 강뉴 부대

[기고] 6·25전쟁 불패 신화 강뉴 부대 2015. 04. 09 15:14 입력 | 2015. 04. 10 09:44 수정 김 남 금 중령 합동군사대학교 교관 에티오피아 강뉴 부대는 6·25전쟁에 참전해 253전 전승과 함께 단 한 명의 포로도 없었던 전설의 부대다. 이들은 어떻게 불패의 신화를 남겼을까? 파병 장병들은 모두가 자원자로 구성된 황실의 근위대원들이었다.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는 이들에게 ‘강뉴’라는 부대 명칭을 부여했다. 강뉴는 에티오피아어로 ‘혼돈에서 질서를 확립하다’와 ‘격파’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공산 집단의 침략을 격파하고 혼돈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원하라는 황제의 명령이 담겨 있었다. 에티오피아는 1951년 4월 1진을 시작으로 1956년 4월 군사고문단까지 총 6037명을 파병했..

제네바협약

2016/06/02 14:12 1859년 6월, 이탈리아의 사르디니아(Sardinia)국은 프랑스와 연합하여 이탈리아의 통일을 위하여 롬바르디아(Lombardia)라는 큰 평원에 있는 솔페리노 언덕에서 오스트리아군과 전투를 하게 되었다. 35만여 명의 전투 군인 중 4만여 명의 사상자를 낸 15시간의 백병전 위주의 전쟁이었기에 그 시대에서는 가장 격렬하고 참혹한 전투로 기록되어진다. 스위스의 사업가 앙리 뒤낭은 사업차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 3세를 만나러 우연히 이곳을 지나던 중 이 전투의 결과로 빚어진 비참함을 목격하고 자기의 사업은 잊은 채 마을 부녀자들과 함께 사상자들을 위해 ‘Tutti Fratelli - 모든 사람은 형제다 - All men are brothers' 라는 인간애, 형제애를 바탕으..

비목(碑木)

UPDATED.2023-06-06 10:32 (화) 국민가곡 '비목'의 탄생 비화, 이랬구나 청년 장교 시절 작사한 한명희씨가 말하다 "이런 사람은 이 노래를 부르지 말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평화로 3481-70 비목공원에 있는 "비목" 모습으로 6.25전쟁 당시 죽어간 젊은이들의 비애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이다. 빼대만 앙상하게 남은 관솔위에 걸린 녹슨 철모와 가시철조망이 분단된 조국의 비극을 말해주고 있다. ⓒ 오문수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시인 모 윤숙 毛允淑 - 나는 광주 산곡을 헤매이다 문득 혼자 죽어 넘어진 국군을 만났다.- 산 옆 외따른 골짜기에 혼자 누워 있는 국군을 본다. 아무 말, 아무 움직임 없이 하늘을 향해 눈을 감은 국군을 본다. 누른 유니폼 햇빛에 반짝이는 어깨의 표식 그대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소위였고나. 가슴에선 아직도 더운 피가 뿜어 나온다. 장미 냄새보다 더 짙은 피의 향기여! 엎드려 그 젊은 주검을 통곡하며 나는 듣노라! 그대가 주고 간 마지막 말을 ······ 나는 죽었노라. 스물다섯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의 아들로 나는 숨을 마치었노라. 질식하는 구름과 바람이 미쳐 날뛰는 조국의 산맥을 지키다가 드디어 드디어 나는 숨지었노라. 내 손에는 범치 못할 총자루, 내 머리엔 깨지지 않을 철모가 씌워져 원수와 싸우기에..

첫 발자국* 끌로드 치아리(Claude Ciari)

국내 음악 애호가들에게 ‘첫 발자국’, ‘물 위의 암스테르담’, ‘안개 낀 밤의 데이트’등으로 각종 전문 음악코너 라디오 방송의 시그널 음악으로 쓰여지면서 우리들에게 너무도 친숙한 애수의 기타스트 끌로드 치아리는 1944년 남 프랑스의 아름다운 휴양지 중 하나인 니스 태생으로 어린 시절 큰아버지의 기대 속에서 성장을 해오던 중 11살 때 큰아버지가 인도 여행에서 사다 준 기타를 손에 쥔 것을 계기로 독학으로 음악인의 길로 자연스럽게 들어서게 되었다. 13살 때부터 처음으로 큰 아버지와 함께 파리 교외의 미군부대 악단의 저식 기타리스트로 무대를 나서게 된다. 그 후 그의 기타 실력은 놀랍도록 나날이 향상 되었으며, 그룹 참피온스의 리드 기타리스트로 정식 프로 연주가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1963년 19세..

별이 빛나는 밤에 n 0시의 다이얼

1969년 3월 17일 ~ 현재 대한민국 문화방송 MBC 표준FM 김이나 (27대 별밤지기) 최지민 홍재정, 이채원 Merci Cherie Frank Pourcel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 공식 홈페이지 비고 전국방송 《별이 빛나는 밤에》, 줄여서 《별밤》은 MBC 표준FM(수도권 기준 FM 95.9MHz)에서 매일 밤 10시 5분부터 밤 12시까지 방송되는 음악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1969년 3월 17일에 명사들과의 대담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여 방송되었으나, 음악 감상실의 인기 DJ였던 이종환이 진행을 맡은 후부터는 심야 음악 프로그램으로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전 주요 진행자로는 오남열, 차인태, 이종환, 박원웅, 안병욱, 조영남, 오혜령, 고영수, 이필원, 김기덕, 문진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