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도 초반에 수년간 북아프리카 사막지대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 당시 함께 지내던 스코틀랜드 출신 기술감독관
SAMMY라는 친구가 기억 나는군요.. 우리는 술이 없는 나라에서 몰래 술을 빚어서 밤에 숙소에서 만나 함께 마시곤 했습니다. 그 친구의 18번 'You needed me' 헤어진 옛사랑을 그리워 하며 열창할때면 그의 눈가에 이슬이 맺히곤 했지요...
< written by badoc>
Anne Murray Official Site
앤 머레이는 1968년도에 리코딩 아티스트로서 가수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그 해초에 Ahern (아헌) 으로부터 독립레코드사인 Arc 회사를 위해서 노래취입을 요청받았을 당시에도, 학교선생님일을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이때에 머레이는 제안을 받아들여서, 그녀의 데뷰 앨범인 "What About Me"을 내 놓았는데, 좋은 반응과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때에 Capitol Records (캐피털 레코드사)의 주목을 받게되었고, 캐피털의 캐나다 사업부는 앤 머레이와 1969년도에 장기 계약을 맺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듬해에 캐피털 레코드사와의 첫작품인 "Songbird" 라는 노래는 세계적으로 힛트를 고, 미국의 컨트리부문과 팝부문 모두에서 Top Ten (10위 이)에 들었고, 영국 에서는 Top 40 (40위 이내)에 들게 되었습니다. "Songbird" 로 성공을 거둔 후에, 머레이는 로스 앤젤레스로 이주를 했고, Glenn Campbell (글렌 캠벨)의 TV 쇼에 정기적으로 출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캘리포니아의 라이프스타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곧 다시 캐나다로 되돌아 왔습니다.
1971년까지는, 앤머레이에게 "Snowbird" 가 유일한 빅힛트가 아닐 까 생각될 정도로, "A Stranger in My Place" 라는 곡이 Top 40 에 들었던 것 이에는, 다른 싱글 곡들이 그렇게 큰 반응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1972년에 내놓은 "Cotton Jenny"로 칸트리 Top 40의 상위 레벨인 11위 까지 올랐고, 후속으로 내어 놓은 "Danny's Song"으로 1973년초에는 팝과 칸트리 차트 모두에서 Top 10 에 올랐습니다. 이후 2개의 작은 히트를 거쳐서, 1974년초에는 다시 "Love Song" 이라는 곡으로 Top 10 에 들었고, 이어서 "He Thinks I Still Care" 와 "Son of a Rotten Gambler" 의 2 곡은 Top Ten Country Hit 의 1위에 올랐습니다.
이 2곡의 큰 힛트이후 앤 머레이는 수년간 간혹 팝 이나 칸트리의 Top 40 에 겨우 들거나 하는 정도의 시간을 보내었는데, 이 시기에 그녀는 음악활동보다는, 아이를 키우고 하는 집안 살림에 많은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비고: 그녀는 빌 랑즈트로트와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습니다.)
머레이는 1978년에 이르러서 상업적으로 절정의 성공시기에 도달합니다. 이해에 나온 "Walk Right Back" 은 칸트리 차트 4위에 오르고, 곧이어 내 놓은 "You Needed Me"는 "Songbird" 이후 최대의 힛트곡으로서 컨트리차트 4위에 오르고, 팝차트에서는 1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 이후로 약 8년간은 정말로 Top Ten Country 힛트를 줄줄이 계속 이어서 내어놓는 탄탄대로였습니다. 이동안에 1위를 기록한 것만도 9곡이나 됩니다.
"I Just Fall in Love Again" (1979), "Shadows in the Moonlight" (1979), "Broken Hearted Me" (1979), "Could I Have This Dance" (1980), "Blessed Are the Believers" (1981), "A Little Good News" (1983), "Just Another Woman in Love" (1984), "Nobody Loves Me like You Do" (1984) and "Now and Forever (You and Me)" (1986).
머레이는 "Urban Cowboy" 의 음악스타일의 시대에 전성기의 꽃을 피우게 됩니다. 칸트리부문에서 그러했던 것 처럼, 팝과 "이지리스닝" 취향의 음악 팬들로 부터 많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머레이 음반의 판매고는 1980년대 중반을 지나서 부터는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중요 이유는 컨트리음악 청중의 취향이 점차로 변화되어, 좀 "하드"한 (hard-edged) 신정통주의 쪽으로 경향을 바뀌어가는 때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변하지 않는 애청자 팬을 많이 갖고 있어서, 1980년대 후반및 1990 년대에도 간간히 새로운 곡을 발표해 오면서, 음악회도 많이 열어 왔습니다. "Feed This Fire" 라는 곡은 놀랍게도 1990년 여름에 다시 Top Ten 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앤 머레이의 목소리는 다른사람이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풍부함과 깊이를 갖고 있는 앨토입니다. 음악에 있어서 훌륭한 실력을 갖고 있음은 물론이고, 1968년에 데뷔한 이래 21세기인 현재에 까지도, 그 노래를 들을 때마다 받는 감동은 언제나 새롭습니다. 그녀가 처음에 히트곡으로 내놓은 Snowbird를 처음으로 들었을 때에, 이렇게 아름다운 목소리가 있을 수 있을까 하는 감동을 주었는데, 그 이후 여러 가지 스타일의 새로운 히트곡이 이어질 때 마다, 앤 머레이의 능력과 매력에는 한계가 없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며, 20세기의 가장 훌륭한 가수중의 하나라는 점에 대하여는 모든 사람이 이의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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