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春分)
황도좌표 태양의 황경이 0도 일 때
By Architect shlee . Mar 21. 2016
아무렇지도 않게 흘려버린 춘분 다음날...저녁을 보내며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지고 차츰 해가 더 길어지는 날이다.
태양의 중심이 춘분점 위에 왔을 때다.
태양은 적도 위를 똑바로 비추고 지구상에서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
춘분점은 태양 이 남쪽에서 북쪽을 향하여 적도를 통과하는 점이다.
동서양을 통해 모두에게 중요한 시점이 이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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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는 춘분 전후 7일간을 봄의 彼岸피안(언덕너머 저쪽. 미혹의 생존을 此岸차안이라 하여 현세를, 번뇌의 흐름을 넘어선 깨달음 涅槃열반의 세계를 pāra이라 한다)이라 하여 극락왕생의 시기로 보았고,
기독교에서는 춘분을기점으로 부활절이 정해진다.
춘분이후 첫 만월후 첫 주일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잘못 알려진 사실 중 하나가 태양력에대한 속설과 24절기에 관한 내용이다.
앞에서보듯 24절기는 농사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태양력에서 시작된것이고 이 태양력은 주나라가 만든것이다.
음력은 동양의 것이고 양력은 서양의 것이라고 하는 일설은 오류이다.
서양의 洋양은 바다양이고 책력의 陽양은 태양의 양이다.
자연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산다는 것은 태양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丙申年 춘분을 보내고 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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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건축가의 여행과 사상 그리고 사람이야기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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