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천 마녹'의 추억....
1986년부터 메트로마닐라(Metro Manila) 위성도시인 말라본(malabon) 에서 2년 정도 살았는데 마닐라에서 유일한 경전철 LRT의 [#IMAGE|b0053005_5be54b4e57220.png|pds/201811/09/05/|left|154|120|pds21#]종점역인 모뉴멘토(Monumento)역이 말라본과 칼로오칸 경계에 있었다. 그 당시도 교통이 복잡하고 매연은 이루 말 할 수 없었는데 모뉴멘토역 근처에 레천마녹을 파는 가게가 참 많았고 도마에 올려놓고 큰 칼로 툭툭 쳐서 조각내어 소스와 함께 바나나잎에 싸서 팔고는 하였다. 한국의 통닭 바베큐보다 훨씬 맛 있었다. 필리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산 미겔(San Miguel)맥주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딱 맞았으니 가히 필리핀 '치맥'이라고 해도 맞는 말이다.
레천 바보이(통돼지 구이)와 레천 마녹(통닭구이)의 맛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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